아티언스 대전 2018

김찬우 KIM CHAN WOO

  • 구분 개인
  • 분류 시각예술>시각>조각가
  • 개요 2018 아티언스 대전 참여 작가
  • 내용

    김찬우 작가는 주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 또는 현상을 가지고 작업합니다. 가령 ‘숟가락, 눈 깜빡임, 방귀’ 등이 있는데, 숟가락을 이용한 ‘쑥가라’는 로드무비 형식의 영상작업입니다.

     

    ‘어찌 보면 매일, 밥 한 숟갈 뜨기 위해 일터로 나서는 걸 보면 숟가락이 우리의 방향을 정해주는 걸지도 모른다.’ 라는 엉뚱한 상상으로 밥숟가락을 곳곳에 던져봅니다. 숟가락을 떠먹는 도구가 아닌 방향지시 표로 보고, 윷 던지듯 던져 정해진 방향으로 갑니다. 종착점을 모른 채 쉬지 않고 걷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  다니던 길이 아닌 길을 떠다니는 한 사람이 장애물과 사람을 마주하며 일어나는 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    작가는 최근 눈 깜빡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매일 아침,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는 어느 날 그 사이에 보이지 않는 눈 깜빡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 ‘내가 보고 있는 하루가 영상으로 촬영된다면 그 안에는 보이지 않는 화면들이 있지 않을까? 왜 우리는 눈을 깜빡이는 걸까?’란 관심으로 눈 깜빡이는 하루를 기록하고 사람들의 눈감은 모습을 찍거나 눈 깜빡일 때 반응하는 안경을 제작하고 있습니다.


    그는 30세가 넘어가면서 유난히 방귀가 늘었다고 합니다. 특히 2017년 술 먹고, 작업실에 누워 방귀만 뀌는 자신을 보면서 ‘그래도 아. 방귀는 뀌네.'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. 그때부터 방귀가 나올 때 핸드폰을 꺼내 녹음을 하고, 그렇게 모아온 방귀를 한꺼번에 모아 전시하였습니다. 방귀소리 옆에는 먹은음식과 식사한 사람들이 적혀있고, 모든 방귀가 연속으로 재생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* 협업 연구원  한국기계연구원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인공지능기계연구실 한형석 박사
    * 자문 연구원 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나노공정연구실 최기봉 박사

  • 학력
   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학사
  • 활동이력
    - 활동 -
    2017 HEXAGON (광주/조선대학교 미술관)
    2017 발화지점 (부산/예술공간 닷)
    2017 개똥, 술똥 버리지마세요 개인전 (마산/에스빠스리좀)
    2017 성북예술동 (서울/성북동 일대)
    2017 우연히, 같은 곳에 있었다 (서울 / UPP)
    2017 어디에도 있는 어디에나 있는 (서울 / 성북예술창작터)
    2016 핵노잼 (부산 / 스페이스 닻 갤러리)
    2016 서핑포비아 (양양 / 코게러지, 싱글핀에일웍스, 세컨라운지)
    2016 을지로의-것들 출판 (을지로 하와이)
    2016 조구장장 (서울 / 조구장장)
    2016 Bring Your Own Beamer (서울 / 스페이스 오뉴월)
    2015 여섯 개의 신호 (창원 / 성산아트홀)

    - 수상경력 -
    2017 한국예술종합학교 융복합센터 공모 선정
구성품
  • 김찬우 작품 전시 전경
    눈 깜짝할 새
    • 형태 작품
    • 개요 2018 아티언스 대전 전시 참여 작가(김찬우)의 작품
    • 내용

      이 새는 살고있는 북쪽바다를 벗어나 끊임없이 남쪽바다로 날아가려 합니다. 하지만 그 속도를 멈출 힘이없어 순식간에 자리로 옵니다. 그래서 이 새는 평생 남쪽바다를 향해 날아갑니다. 이 새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. 보려고 하면 이미 남쪽바다로 가고 없기 때문입니다. 만약 이 새를 본다고 해도 그 크기가 태양 빛을 가릴 만큼 거대해서 볼 수가 없습니다.


      이 이야기는 장자 소요유 편에 나오는 전설의 붕새 이야기를 바꾸어 만든 이야기입니다. 너무 빨라 볼 수 없고, 보려면 이미 지나가 없고, 하지만 계속해서 내 앞을 지나가는 새. 그 크기가 너무 커서 또한 볼 수 없는 새. 나는 이 전설의 새가 어쩌면 저기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바로 앞, 눈 깜빡하는 순간에 계속 지나가지는 않을까 생각해보곤 합니다. 매일 우리 앞을 지나가는 그 새, 나는 그 새(사이)를 찾아보고자 합니다.

       

       

      * 협업 연구원  한국기계연구원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인공지능기계연구실 한형석 박사
      * 자문 연구원 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나노공정연구실 최기봉 박사

    • 구성품 당신과 함께 눈을 깜빡일 수 있을까요, 눈 깜짝하는 순간에,우리는, 눈 깜빡임 기록장치, 하루동안 내가 못 본 눈은 어디에 가 있을까, 눈알이 뒹굴뒹굴
    • 참고자료